현지 소비자 접점 마케팅 확대...방문객 대상 이벤트
중앙무대서 100주년 광고영상 송출

하이트진로가 지난 22~24일 대만에서 '가오슝 벚꽃 뮤직 페스티벌'에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두꺼비 콘셉트의 부스에서 과일 소주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했다.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지난 22~24일 대만에서 '가오슝 벚꽃 뮤직 페스티벌'에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두꺼비 콘셉트의 부스에서 과일 소주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했다.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대만 가오슝 벚꽃 뮤직 페스티벌에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늘려 ‘진로’ 알리고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지난 22~24일(현지시간) 열린 가오슝 벚꽃 뮤직 페스티벌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대형 행사다. 올해는 3일간 약 6만명이 현장을 찾았다.

하이트진로는 행사장 내 두꺼비 콘셉트의 부스에서 과일 소주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했다. 룰렛 게임과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하이트진로는 제품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중앙 무대에서 100주년 광고 영상을 송출해 대한민국 대표 주류 기업으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하이트진로의 2021~2023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추이 [도표 NBN TV]
하이트진로의 2021~2023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추이 [도표 NBN TV]

하이트진로의 대만 수출은 2002년부터 꾸준하게 성장했다. 현지 대형마트·편의점·식당에서 참이슬과 진로를 비롯해 자몽에 이슬 등 과일 소주 5종을 만날 수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 주류 회사로 진로를 앞세워 ‘K소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통해 소주 체험 기회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