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성·트렌드소유 공통점
유흥채널 내 히든 럭키라벨 제품운영

하이트진로는 개강 시즌을 맞아 ‘테라’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캉골’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개강 시즌을 맞아 ‘테라’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캉골’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개강 시즌을 맞아 ‘테라’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캉골’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중성 있고 인기 있는 브랜드와의 만남을 통해 대학생 중심의 20대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전통성과 트렌드 모두를 갖고 있다는 공통점으로 테라의 올해 첫 콜라보레이션을 캉골과 함께하게 됐다. 캉골은 1938년 탄생한 영국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글로벌 스테디셀러 아이템들을 다수 보유,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다. 테라는 100년 기업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 브랜드로 굿즈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통해 젊은 소비층에 인기가 많으며 대학가 중심 상권 판매 비중이 높다.

하이트진로의 2021~2023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추이 [도표 NBN TV]
하이트진로의 2021~2023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추이 [도표 NBN TV]

먼저 대학교 MT·봄 나들이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백 기획팩을 제작한다. 아이스백에는 테라의 역삼각형 로고와 캉골의 캥거루 로고가 합쳐진 스페셜 로고가 들어가 있으며 토트백으로도 활용 가능해 실용성이 높다. 355㎖ 캔맥주 12캔과 24캔 두 종류로 출시하며 이달 넷째주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반 음식점·술집 등에서 판매하는 500㎖ 병맥주에는 ‘히든 럭키라벨’이 숨어있다. 내달부터 캉골 로고가 삽입된 테라를 만날 수 있으며 1%의 물량에만 숨겨진 라벨을 적용해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현장 이벤트도 연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테라와 캉골의 로고가 적용된 캥거루 오프너·원샷잔 등 콜라보레이션 굿즈 4종을 출시, 상권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는 20대 소비자들이 즐겁게 공감할 수 있는 술자리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대한민국 1등 맥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비자들과 더욱 다각적으로 소통하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활동들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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