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주식회사 열린공감티브 (주식회사 시민언론더탐사) 이사회..."쇄신의 길 시민과 함께 할터"

법원허가에 따라 열린공감TV 임시주총이 지난 9월 19일 오전 10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열린공감TV제공)
법원허가에 따라 열린공감TV 임시주총이 지난 9월 19일 오전 10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열린공감TV제공)

시민언론더탐사(열린공감티브이)가 4일 이사회를 개최 현 강진구ㆍ최영민 각자대표 해임 등을 결의했다. 이로써 지난 1년 8개월여 가량 진행된 구 열린공감TV와 현 시민언론더탐사 간 경영권 다툼은 정천수 대표 복귀로 일단락 됐다.

주식회사 열린공감티브이(시민언론더탐사)는 같은날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9월 1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신규 이사진 요청으로 열렸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에서 열린 이번 이사회에서 참석이사 5인은 ▲대표이사 강진구, 최영민를 대표이사에서 해임하고 ▲이사 강진구, 최영민, 사외이사 박대용에 대해 무보직 발령을 의결했다, 또한 신규 대표이사로 정천수, 김유재  등을 선임했다. 사외이사 박대용에 대해서는 기존 보직에서 무보직 이사로 발령 조치했다.

시민언론더탐사(열린공감티브이) "이후 회사 내부에 대한 회계(외부감사) 및 경영 등 전반적인 실사를 통해 기존 위법ㆍ부당 사항에 대해 확인하겠다"며 "조속한 시정, 손해배상, 부당이득반환, 형사고소 등 제반 조치를 통해 회사 재산의 보전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또한 "경영권 분란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깊게 사과드린다"며 "시민언론더탐사(열린공감티브이)의 쇄신의 길에 함께 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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