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체들 음악놀이·감각자극 등 통한 이색 프로그램 내놔 인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 유치원을 보내는 대신 집에서 보육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IPTV나 앱, 교구 등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통합 발달을 도와 주는 교육업체들의 이색 프로그램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이시클의 ‘플레이송스홈’은 플레이송스센터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었던 국내 최초 의 음악놀이 통합발달 교육 프로그램을 IPTV와 앱을 통해 집에서도 쉽고 자연스럽게 반복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고안된 홈스쿨링 프로그램이다. 

음악은 영유아기에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이며, 놀이는 두뇌 발달에 가장 효과적인 도구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글로벌 음악치료사와 음악전문가, 영유아 발달 전문가들이 개발한 ‘플레이송스’의 350곡의 음악을 바탕으로 월령에 따라 총 5단계로 구성했다. 

지난 11월에는 IPTV SK브로드밴드 Btv 고객만 이용할 수 있었던 플레이송스홈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앱을 론칭했다. 

총 240편의 유료 프로그램 영상은 물론 영어동요 애니메이션, 뮤지컬 동화, 육아 전문가가 들려주는 육아 꿀팁 등 다양한 무료 콘텐츠도 있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솔교육의 ‘핀덴베베’는 인간의 지능을 여덟가지로 구분해 각각의 지능들이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영향을 미치며 발달한다는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영아가 흥미로워하는 빛, 물, 소리, 움직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감각을 자극, 8가지 다중지능의 통합 발달을 도와주는 영아전문 놀이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교구와 그림책, 그리고 멀티 디바이스 ‘핀덴카’를 활용해 멀티 놀이를 아이가 스스로 몰입해서 놀이할 수 있다. 

NE능률의 ‘아이챌린지’는 생후 7개월부터 36개월까지 영유아기 통합 발달에 필요한 핵심 습관을 익히는 ‘월령 프로그램’으로 아이의 발달과정에 맞춰 그림책, 놀이 완구, 영상교재, 부모 가이드를 세트로 구성해 매달 집으로 배송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상대기자 kevin@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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