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친환경 건자재 사업을 강화한다.

금호석유화학은 8일 인테리어 브랜드인 휴그린의 '친환경 ABS 창호 편' 광고를 선보이며 친환경 건자재 사업 강화의지를 밝혔다.

이 창호는 업계 최초로 미국 식약청(FDA)에서 식기용기로 사용이 허가된 ABS소재로 제작된다. ABS소재는 화재발생 시 독성물질인 다이옥신 배출량이 PVC의 10%에 불과하고 유해중금속도 없어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다양한 색상을 낼 수 있어 독창적인 디자인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ABS 창호는 실내활동이 많고 환경호르몬에 민감한 어린이나 노약자가 많은 건물처럼 안전성과 친환경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공공장소 및 고층 건물에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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