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울산 울주군에서 진행하는 ‘1사 1하천 살리기’ 운영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현장 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은 울주군에서 주관해 기업체와 민간 단체가 주변 하천 담당 구간을 지정해 해당 하천을 정화하는 환경 봉사활동이다. 전국적으로 하천의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사 1하천 살리기를 진행 중이며 고려아연은 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 2001년부터 약 23년간 이 운동에 참여하며 울주군 환경자원과 협조해 사업장 인근 환경정화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울주군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내가 일하는 지역의 환경은 내가 살린다는 생각으로 하천의 생명력을 되찾는데 노력하고 있다. 하천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발전하는 데 지속적인 협력을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1사 1하천 살리기 캠페인 외에 다양한 CSR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