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예정...축산환경관리원과의 업무협약 일환

(왼쪽 다섯째부터) 전재현 대상 수석연구원, 한성권 축산환경관리원 총괄본부장과 관계자들이 내달 3일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방주의집에서 세종시 사회복지시설 20곳에 달걀 400판을 전달하기로 했다. [사진 대상]
(왼쪽 다섯째부터) 전재현 대상 수석연구원, 한성권 축산환경관리원 총괄본부장과 관계자들이 내달 3일 세종시 전동면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 방주의집에서 세종시 사회복지시설 20곳에 달걀 400판을 전달하기로 했다. [사진 대상]

대상은 축산환경관리원·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세종시 사회복지시설에 ‘청정원 동물복지 청정유정란’ 400판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내달 3일 세종시에 있는 아동센터·요양원·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총 20곳을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에서 생산한 1만2000알 상당의 청정원 동물복지 청정유정란(30구) 400판을 지원한다.

이번 기부 활동은 지난해 10월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위해 축산환경관리원과 체결한 ‘기업참여를 통한 축산환경개선 기여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대상의 2021~2023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추이 [도표 NBN TV]
대상의 2021~2023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추이 [도표 NBN TV]

대상은 납품 농가의 시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정기적인 달걀 기부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약속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축산환경을 환경친화적으로 개선하고 친환경 상생 구조 마련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청정원 동물복지 청정유정란은 배터리 케이지가 아닌 1㎡당 닭 9마리 생활 면적의 넓은 닭장에서 스트레스 없이 자란 닭이 낳은 달걀이다. 대상은 대표 식품 브랜드 청정원을 통해 ‘자유 방목 동물복지 유정란·동물복지 청정유정란·행복 놀이터 동물복지 유정란’ 3종의 동물복지란 제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축산농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태성 대상 CM5 팀장은 “이번 기부 활동을 시작으로 납품 농가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상생활동을 펼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 기업의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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