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특산물 활용 사회공헌 사업...관광 홍보 등 지속협력
이천쌀·제주감귤·해남녹차 이어 4번째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오른쪽)과 장충남 해남군수가 지난 27일 남해군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롯데웰푸드]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오른쪽)과 장충남 해남군수가 지난 27일 남해군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남해군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해 특산물인 유자 소비확대와 우리농산물 상생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우선 남해 유자를 활용한 빼빼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해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과 장충남 남해군수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남해 유자는 치자·비자와 더불어 남해 삼자라 불리는 남해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남해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토질이 성장에 알맞아 유자의 향기가 짙고 품질이 높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보일 남해 유자 빼빼로로 이를 더욱 알릴 계획이다.

롯데웰푸드의 2021~2023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추이 [도표 NBN TV]
롯데웰푸드의 2021~2023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추이 [도표 NBN TV]

롯데웰푸드의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는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소비촉진을 돕고 색다른 맛의 빼빼로로 고객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취지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빼빼로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0년부터 이천쌀로 만든 ‘우리쌀 빼빼로’ 2021년에는 ‘제주감귤 빼빼로’ 지난해인 2023년 ‘해남녹차 빼빼로’를 선보이며 다양한 국내 농산물을 홍보해왔다. 올해는 단순히 특산물 활용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지역 아동 센터 건립 협조 등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이어간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산 농산물을 활용해 매년 특색있는 신제품 개발을 지속하겠다”며 “다양한 맛의 빼빼로로 소비자 만족도 높이고 지역과의 상생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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