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기 정기주총...주주들 압도적 지지·최다득표
"3대 핵심사업 성장발판으로 글로벌 톱티어 도약“

국내시장 1위 브랜드 ‘에쎄체인지’의 신화 방경만 총괄부문장이 28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KT&G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로 선임됐다. [사진 KT&G]
국내시장 1위 브랜드 ‘에쎄체인지’의 신화 방경만 총괄부문장이 28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KT&G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로 선임됐다. [사진 KT&G]

KT&G가 28일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국내시장 1위 브랜드 ‘에쎄체인지’의 신화 방경만 총괄부문장이 대표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방경만 KT&G 사장은 주주들의 압도적 지지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대표에 선임됐다.

방 사장은 “회사를 위해 대표로 헌신할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주주들과 국내외 사업 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KT&G는 3대 핵심사업(해외 궐련·전자담배(NGP)·건강기능식품)을 성장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며 그 성장의 과실을 공유함으로써 회사 가치를 높이고 주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욱 단단한 신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KT&G의 2021~2023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추이 [도표 NBN TV]

방 사장은 1998년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에 공채로 입사한 후 브랜드실장·글로벌본부장·전략기획본부장·사업부문장 등 회사의 핵심분야를 두루 거치며 사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브랜드실장 재임 시 국내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에쎄체인지’를 출시하며 국내시장에서의 압도적 경쟁력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글로벌본부장 재임 시에는 해외시장별 맞춤형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진출 국가수를 40여개에서 100여개로 크게 확대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사상 최초로 해외 궐련사업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또 총괄부문장으로서 해외 궐련의 직접사업 확대·국내외 NGP사업 성장·해외 건강기능식품의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을 진두지휘하며 3대 핵심사업 중심의 중장기 성장전략 추진을 주도해왔다. 이에 국내외 자본시장에서 KT&G의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을 이끌 최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정책 추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반 성장시킨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주주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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