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과 전달식 진행...경제적 자립과 자기개발 위한 활동 지원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033년까지 10년간 매년 1억원씩 후원금 총 10억원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월드비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후원금은 가족 돌봄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과 자기개발을 돕는 통합 지원 활동에 활용된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참석했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돌봄과 학업을 병행하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 돌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찾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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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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