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복합 문화시설 내...지난달 차이나타운점 이어 출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 'BBQ 모멘텀 린도라점'을 오픈했다. [사진 BBQ]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 'BBQ 모멘텀 린도라점'을 오픈했다. [사진 BBQ]

BBQ가 지난달에 이어 코스타리카에 신규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중남미에서 K치킨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 'BBQ 모멘텀 린도라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장이 입점한 '모멘텀'은 각종 레스토랑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쇼핑센터로 코스타리카 내 인구 밀도와 집객력이 높은 상권에만 진출하는 복합 문화시설이다.

BBQ 모멘텀 린도라점 매장 인근에는 대형 오피스 시설과 시청 등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으며 특히 쇼핑센터를 방문하는 현지 MZ세대와 관광객 방문 비율이 높은 편이다.

BBQ의 2020~2022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추이 [도표 NBN TV]
BBQ의 2020~2022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추이 [도표 NBN TV]

BBQ 관계자는 "BBQ 치킨에 대한 현지 성원에 힘입어 코스타리카의 대표적인 쇼핑 시설 중 하나로 꼽히는 '모멘텀'의 세 지점 중 두 곳에 입점하게 됐다"며 "한식의 맛을 더한 K치킨을 통해 K푸드의 맛과 우수성을 중남미 전 지역에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BQ는 지난해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에스카주점·모멘텀 피나레스점과 올해 2월 차이나타운점을 오픈했다. 현재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미국·캐나다·필리핀·말레이시아·베트남·일본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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