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일동제약·홀딩스 정기주총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 원안 통과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22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일동제약]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가 22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일동제약]

“지난해 사업 재정비·효율화 추진을 위해 경영 쇄신을 단행했으며 그 결과 개별 실적 기준 4분기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올해 ETC(전문의약품)와 OTC(일반의약품) 및 CHC(컨슈머헬스케어) 등 주력 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외형은 물론, 수익성 증대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가 22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일동홀딩스도 이날 정기 주주 총회를 개최했다.

일동제약의 2021~2023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 추이. [도표 nbn tv]
일동제약의 2021~2023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 추이. [도표 nbn tv]

먼저 개회한 일동제약 제8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윤 대표는 “목표 달성과 성과 창출에 집중하는 기업 문화 조성과 더불어 조직 안정화 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일동홀딩스의 제81기 정기 주주 총회 역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전체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는 “핵심 자회사인 일동제약의 실적이 회복세에 있고, 일동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도 착실한 사업 수행과 함께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주사로서 계열사들의 원활한 사업 활동을 지원하고,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 마련, 기업 가치 증대를 통한 주주 이익 제고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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