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21일 2024 DCAT 참가
RNA CDMO 역량 등 발표...글로벌 사업 협력 강화 모색

최석우 에스티팜 전무가 이달 18~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DCAT 2024에 참가해 제2올리고동 증설 현황과 RNA 플랫폼 기술 핵심 역량을 발표했다. [사진 에스티팜]
최석우 에스티팜 전무가 이달 18~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DCAT 2024에 참가해 제2올리고동 증설 현황과 RNA 플랫폼 기술 핵심 역량을 발표했다. [사진 에스티팜]

에스티팜이 150년 전통의 제약바이오 대표 행사에서 2.3t 규모의 생산 경쟁력을 갖춘 제2 올리고동의 증설 현황 발표에 나섰다. 

에스티팜은 이달 18~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재 ‘인터콘티넨탈 뉴욕 바클레이(InterContinental New York Barclay) 호텔'에서 열리는 2024 DCAT(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위크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DCAT 위크는 지난 1890년 뉴욕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150년 전통의 제약 바이오 분야 대표 행사다.

에스티팜의 2021~2023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 추이. [도표 nbn tv]
에스티팜의 2021~2023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 추이. [도표 nbn tv]

에스티팜은 DCAT 공식 이벤트인 ‘DCAT Member Company Announcement Forum' 발표 회사로 선정돼 에스티팜이 추진하고 있는 제2 올리고동 증설 현황과 RNA 플랫폼 기술의 핵심 역량을 발표했다.

제2 올리고동은 생산능력을 2배 가량 키우는 것과 동시에 생산효율성은 4~5배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2단계 완공시 에스티팜의 생산케파는 기존 최소 1t에서 최소 2.3t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기존 올리고 사업의 고객사들과 상반기 프로젝트 물량에 대한 논의·신규 프로젝트 수주 기회도 모색했다. 

특히 신설 생산동의 자동화를 통한 효율성 강화와 환경친화적인 디자인을 적극 홍보하며 신규 고객사 유치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킹도 강화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현재 20개 이상의 기존 고객사와 잠재적 고객사들의 고위급 인사들과 대면 미팅을 진행했고 합성신약·올리고·mRNA 등의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십에 대한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며 “에스티팜의 비전과 사업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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