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00명 응원 참여 목표...내달 15일까지 진행
청소년 100명 위한 6개월분 생리용품 지원비 사용

SPC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SPC]
SPC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SPC]

SPC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SPC 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SPC 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며, 소비자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온라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해피포인트 앱에 소개된 사연에 소비자가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혹은 공유 등으로 참여 시 일정 금액을 SPC가 대신 기부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소비자가 해피포인트 일부를 직접 캠페인에 기부하는 방식으로도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생리대 대신 깔창을 사용한 '깔창 생리대' 사례를 비롯해 경제적으로 생리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SPC그룹의 2020~2022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 추이 [도표 NBN TV]
SPC그룹의 2020~2022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 추이 [도표 NBN TV]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언니의 선물’ 캠페인은 최대 5000명의 응원 참여를 목표로 내달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SPC 지원금 1000만원과 소비자의 해피포인트는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다. 전달된 금액은 청소년 100명을 위한 6개월분의 생리용품 지원비로 사용된다.

언니의선물 캠페인은 해피앱 메인 배너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200명을 추첨해 해피콘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말 못 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PC는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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