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희 롯데손해보험 개인영업총괄장(오른쪽)이 신서진 한국신용데이터 사업총괄이사와 1일 서울 중구 롯데손해보험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롯데손보]
강우희 롯데손해보험 개인영업총괄장(오른쪽)이 신서진 한국신용데이터 사업총괄이사와 1일 서울 중구 롯데손해보험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롯데손보]

롯데손해보험이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 운영사 한국신용데이터와 캐시노트 이용 소상공인을 디지털 보험설계사로 위촉해 영업 활동을 진행한다.

롯데손보는 한국신용데이터와 이같은 내용의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 확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험 판매를 위한 'B2B2C'(기업-기업-개인) 사업 모델을 완성하고,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와 신규 보험서비스 판매 증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우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캐시노트 애플리케이션(앱) 이용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디지털 설계사'로 신규 위촉한다. 해당 설계사는 실제 롯데손해보험의 보험서비스(상품) 영업을 진행한다.

또 7월부터는 캐시노트를 위한 사업자 전용 맞춤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 창출을 위한 장기 전략을 기획한다. 신계약 창출을 위해 사업자 전용 맞춤 보험 상품을 공급해 신규 위촉한 개인사업자의 소득 증대를 유도하는 식이다.

롯데손해보험의 2020~2022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 추이 [도표 nbn tv]
롯데손해보험의 2020~2022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실적 추이 [도표 nbn tv]

롯데손보 관계자는 "B2B, B2C를 포괄하는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캐시노트를 이용하는 다수의 소상공인이 디지털 설계사 자격을 취득하여 개인 소득 증대와 양사 마케팅 활성화가 동시에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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