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세 영향으로 급락
증권사 목표 주가 웃돌더니 내림세

사진설명=에코프로 CI
사진설명=에코프로 CI

에코프로 그룹주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외국인 매도세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5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9.59% 하락한 39만 6천원, 에코프로비엠은 7.41% 내린 20만원, 에코프로에이치엔은 4.5% 내린 6만 7천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전날 종가 기준 연초 대비 325.24% 올랐다. 에코프로비엠은 134.53%, 에코프로에이치엔은 55.46% 급등했다.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 주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주가 상승 영향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였던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제치고 시총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간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전날 외국인 자금 이탈 규모가 커지면서 에코프로 그룹주의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6일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에코프로 1601억원, 에코프로비엠 1019억원, 에코프로에이치엔 139억원이다. 2월 중순 이후 이날까지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에코프로 3076억원, 에코프로비엠 946억원, 에코프로비에이치엔 2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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