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석 사장, 이향목 부사장 등 21명 승진

차동석 LG화학 사장[사진 LG화학]
차동석 LG화학 사장[사진 LG화학]

LG화학이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진행했다.

LG화학은 23일 이사회에서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선임 12명 및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을 포함해 총 21명의 승진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 인사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를 맡은 차동석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회사 측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대내외 경영환경 리스크에 대한 위기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승진 배경을 설명했다.

또 양극재사업부장을 맡던 이향목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부사장은 배터리 소재 전문가로 기술 역량 강화, 생산성 확보 등을 통해 양극재 사업을 크게 성장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LG화학은 이번 인사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 인사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조직 역량 제고 △Global 사업 확장을 위한 조직 고도화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를 배경으로 ‘글로벌 톱 과학기업’ 도약을 위한 근본적인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3년은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춰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하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 창출 실행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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