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특허침해 강력대응"

[사진 서울반도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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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법원이 서울반도체의 특허 기술을 침해한 자사 제품들에 대한 판매 금지명령을 내렸다.

서울반도체는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이 2022년 10월, 글로벌 최대 유통상 중 하나인  마우저사의 '루미너스 디바이스'와 '라이트 온' 제품 등에 대한 판매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판매금지 대상이 된 제품을 제조한 '라이트 온'의 경우 지난 2021년 4월 서울반도체 관계회사 미국 세티로부터도 특허침해소송을 당한 제품이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고객과 시장에 초점을 흐리는 행위에 대해선 비용을 떠나 지적재산 존중 문화 확산으로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창립 이후 30년간 광반도체 연구개발에 집중해 업계에서 1만 8000여 개의 특허 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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