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승 사장 [사진 삼성전자]
이재승 사장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사업부를 맡고 있는 이재승 사장이 사퇴하고, 한종희 부회장이 겸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재승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후임 사장 선임 대신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과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한종희 부회장이 겸직하기로 했다.

1986년에 입사한 이재승 사장은 생활가전 분야에서 30년 이상 근무했으며, 특히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로 가전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생활가전부문 최초로 사장에 취임했던 이재승 사장은 2년여 만에 물러나게 됐지만, 앞으로 대표이사 보좌역으로 자문과 지원을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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