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태평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이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2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장·임원선임, 조합규약 등 12개 안건 모두를 결의하였다. 

59㎡, 74㎡, 84㎡ 등 1,570세대 규모로 추진 중인 태평지역주택조합은 조합설립기준인 50%를 넘겼으며, 총회 당일에는 조합원 과반이상이 참석해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마쳤다. 

업계에서는 지역주택조합의 창립총회개최 및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로 보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토지주)의 자발적인 참여도가 높아 토지확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 

총회에서 조합장으로 선출된 민병웅 조합장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내 명품아파트 건설로 조합원들에게 보답하겠다”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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