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E 메타버스 플랫폼 애니버스(ANIVERSE)가 마마벤처스(MAMA VENTURES)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마마벤처스는 엑셀러레이팅 기반의 크립토 벤처캐피탈로서, 프로젝트와 장기 투자 계약을 맺고 생태계 활성화, 사업 구조 다변화,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니버스는 메타버스 에코시스템 안에서 유저들이 게임, NFT 스테이킹, 거버넌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면서 그에 따른 보상을 얻을 수 있는 'E2E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회사측은 "지난 3월 세계 최고의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에 라바 PFP NFT 1만종을 런칭했으며, 최초 판매 후 한 달여가 지난 현재도 높은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오픈씨 클레이튼 부문 거래량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애니버스는 지난 5월 3일 라바 PFP NFT 스테이킹 서비스를 런칭했다. 라바 NFT 홀더는 보유한 NFT를 스테이킹하여 Kanv로 보상을 받게 된다. 캐릭터 색상으로 분류되는 Larva NFT 속성 값에 따라 사용자는 가장 높은 보상을 받는 풀로부터 순서대로 입금시 최대 APY를 수확할 수 있다. NFT 스테이킹으로 지급되는 클레이튼 기반의 KANV 발행을 위해 애니버스 재단은 ERC-20 기반 ANV 1억개를 소각하고, KIP-7 기반 Kanv를 발행한 바 있다. 

마마벤처스는 국내외 유망 프로젝트, 특히 Web3의 대중화를 이끌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니버스는 꾸준한 파트너쉽을 통해 자체 ANIVERSE NFT 마켓플레이스 외에도 다양한 마켓플레이스에서 새로운 컨셉의 라바 NFT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