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4일 제1회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청정도시 구현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실행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는 구리시 미세먼지 저감에 관한 주요 정책, 실행 계획과 이행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당연직인 환경관리사업소장, 환경과장을 비롯해 민간인 전문가(연구원), 시의원, 사회단체, 의료 관계자로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해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자로 구성됐다.

구리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사업, ▲그린모빌리티 보급사업,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심 숲 녹지공간 확대, ▲하수재이용수 활용한 도로청소시스템 구축,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운영에 따른 주행거리 감축, ▲미세먼지 대응 대책 위원회 운영 (2회→4회)등의 확대사업과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상황 시민홍보, 5등급 경유차 폐차 후 차량 구매 시 보상금 추가 지원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구리시민햇빛발전소 설치 운영 등의 신규사업 추진을 골자로 하는 ‘2022년 구리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특색 있는 여러 종류의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보호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차미경기자 cha@greendaily.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