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환경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환경부는 16일까지 인도네시아 라부안 바조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제2차 아시아 국제 물주간 행사에 한 장관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국제 물주간은 아시아 최대 물 협력 협력체인 아시아물위원회(회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가 3년 주기로 개최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물 관련 회의다.

이번 회의는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하고 깨끗하고 충분한 물’을 주제로 인니 공공사업주택부와 아시아물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한정애 장관을 비롯해 마루프 아민 인니 부통령, 바수키 하디물요노 인니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각국 장·차관과 국회의원,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다.

한 장관은 한-인니 녹색기반 개발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메콩지역 수자원 협력 특별세션, 아시아 각국 장관과의 면담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 장관은 마루프 아민 인니 부통령, 바수키 하디물요노 인니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등 주요국과 양자 회담을 통해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물관리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간 협력 사업도 논의할 예정이다. 

차미경기자 cha@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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