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9일 새롭게 위촉된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3기 민관정책협의회 민간위원들과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민간위원들은 호선으로 전북대 양오봉 교수를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사업추진 상황과 현안에 관해 설명을 듣고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정부위원장인 이성해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민관정책협의회가 우리나라 재생에너지의 중심지가 될 새만금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혜안의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며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3기 민관정책협의회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참여 위원의 대표성, 책임성, 전문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 추천(5명)과 공모방식(4명)을 병행해 구성했다.

차미경기자 cha@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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