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반려동물 플랫폼 스파크펫은 파트너 기업사 ㈜와이에스환경기술연구원, ㈜피피엠아이와 반려동물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놀로스퀘어 7층 놀로 라운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와이에스환경기술연구원 엄유진 대표, 스파크펫 최두열 대표, 피피엠아이 이태규 대표가 참석했다.

와이에스환경기술연구원은 환경/화학/의료 분야에서 시험분석과 품질검사, 품질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모발을 통해 체내 중금속과 영양미네랄 검사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DTC 방식의 ‘큐모발검사’를 운영 중이다.

피피엠아이는 반려동물의 모발분석과 그 결과에 따른 영양상태를 기반으로 하여 식단, 사료 및 영양제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아이언펫’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파편화된 반려시장에서 발생하는 비효율과 이로 인한 고객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스파크펫과 파트너사 간의 공감을 바탕으로 체결됐다.

이후 스파크펫은 파트너사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 관련 데이터 공동수집 및 활용 △데이터 기반 맞춤 영양 추천 솔루션 개발 △협약기관 상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파크펫은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 놀로스퀘어의 성공적인 런칭 이후, 올해에도 온라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구축 이외에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두열 스파크펫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양질의 반려동물 데이터 확보를 통한 협업을 이어가겠다.”며, “여러 영역에 산재해 있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크펫은 2019년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의 창업 육성 프로젝트에서 시작하여, 스파크랩, 신세계인터내셔날, 한화손해보험, 아모레퍼시픽, 건국대학교, 현대차증권-이지스 등에서 약 100억원의 초기 시드 투자를 유치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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