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신입사원 33명이 말레이시아 등 해외 생산시설에서 교육을 시작했다.

롯데케미칼 신입사원들이 타이탄공장을 둘러보며 공장설비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롯데케미칼 신입사원들이 타이탄공장을 둘러보며 공장설비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롯데케미칼 신입사원들은 지난 21일부터 말레이시아 롯데케미칼타이탄 생산기지 방문을 시작으로 현지 국영 석유화학업체인 페트로나스케미칼, 싱가포르 주롱섬 석유화학단지를 잇따라 방문해 글로벌 석유화학회사들의 현지 시설을 둘러보는 해외 교육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신입사원들이 말레이시아 타이탄공장을 방문해 롯데그룹의 동남아 해외 첫 상장회사인 타이탄의 위상을 경험하고 현지 직원들과의 간담회, 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해외 국가에서의 안정적인 공장운영 노하우를 습득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안정보다는 실패에서도 성공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도전정신을 가져달라”며 “현재 위치보다는 미래 가치를 두고 항상 노력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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