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주요 계열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 대금 850억원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한화는 7~9일 830여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약 460억원의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한화토탈은 9일 330개 협력사에 200억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또 한화케미칼은 384개 업체에 106억원, 한화첨단소재는 32개 협력업체에 85억원을 평소보다 열흘에서 보름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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