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양뉴타운에 위치한 분양전환공공임대 아파트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가 분양에 나서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계속되는 부동산 규제 강화와 함께 불안정한 집값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자들의 고민이 크다. 지속적으로 오르는 전세금을 보면 집을 사고 싶지만 당장 목돈마련, 대출 원리금 상환, 부동산 정책의 변화가 마음에 걸린다.

이러한 시장 흐름을 파악한 합리적인 소비자들은 내 집 마련의 방법으로 분양전환 가능한 임대아파트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이 방법은 낮은 초기비용으로 목돈마련 부담이 적고, 5~10년 거주 후에 분양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이 같은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 대부분이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도시개발지구인 만큼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부동산 경기의 흐름과 정책의 방향에 크게 흔들림이 없다는 점도 주목된다.

남양뉴타운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진행하는 남양도시개발구역으로 화성시 서부 생활권의 중심지다. 친환경도시 개발을 목표로 256만㎡ 규모의 계획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 남동측 바로 앞에는 16만㎡규모의 수변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내 지상에는 차없는 공원 조성으로 조경률이 50%에 달하며,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2㎡ 단일면적으로 지하 2층~지상 21층 7개동, 총 438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3차’는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이동에 마련돼 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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