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 달 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나노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제3차 글로벌 나노안전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외 규제 동향과 대응 방안을 소개하고, 유럽연합의 나노안전연구사업에서 도출된 87개 표준절차서를 설명한다.

2007년 유럽에서 신화학물질 규제가 도입된 후 나노 물질을 포함한 화학물질 규제가 강해지고 있다. 나노 물질 안전성 확립, 나노 안전 규제 대응 필요성이 제기된다.

우리나라는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 나노안전관리종합계획을 기반으로 나노 물질 안전 관리와 산업 발전을 촉진한다.

과기정통부는 2014년부터 나노안전성기술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국제 공인되는 안전 평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유럽연합, 스위스, 미국, 중국 등과 협력 연구를 추진한다.

송준영기자 songjy@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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