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도시가스회사 예스코의 원격감시시스템(SCADA)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예스코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의 '시스템 플랫폼' 솔루션으로 기존 시스템을 통합하고, 안전관리시스템을 향상·구축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는 산업 공정에서 신뢰성과 유연성, 고성능을 제공하는 감시 제어 및 데이터를 수집하는 SCADA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리드 기능으로 신속하고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를 구성한다. 엔지니어링 효율성과 단순성을 향상 시킬 뿐만 아니라 명확한 자산 상태 파악이 가능하다.

예스코 원격감시시스템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기존 시스템보다 안정성을 높이고 활용도를 개선했다. 500개소 원격지 시설물에서 들어오는 이상 신호를 중앙 관제 근무자가 실시간으로 감지, 대처한다. 예기치 못한 내부 장비 장애에도 즉각 대처가 가능하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고 분석·레포트를 생성해 데이터의 가치와 신뢰도를 높였다.

예스코 관계자는 “기존 시스템보다 완성도가 높고, 유지 보수 등 관리가 편하다”면서 “안전 관리 기능 수준을 한 단계 개선하고, 데이터 분석 시간을 줄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green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