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전문 캐주얼 레스토랑 ‘아리가또맘마’가 본사 차원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겨울철에도 활발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들의 매출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가맹점의 원활한 딜리버리 서비스 진행을 위해 그에 필요한 제반 사항 일체를 본사에서 대행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2016년 11월부터 딜리버리 서비스를 진행한 가맹점들은 총 13개 지점으로 매달 매출 점유율이 상승하는 추세다. 세종고운점의 경우에는 지난 16년 11월36%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이후 12월 42%, 17년 1월 48%로 증가세를 보였다. 세종고운점의 딜리버리 운영 매출 점유율은 평균 42%다. 광주첨단 1호점의 경우에는 지난 16년 11월 16% 점유율을 시작으로 12월24%로 증가했다. 요즘과 같은 불황에 이러한 매출 증가세는 이례적이라는 게 업체 관계자들의 얘기다.

그 밖에도 홀 매출 대비 딜리버리 점유율 평균 17.5%를 차지하고 있는가 하면, 이후 배달 추가 참여 매장이 약 10개점으로 증가하였다.

업체 관계자는 “딜리버리 서비스는 각 가맹점마다 가지고 있는 핸디캡을 보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안책”이라면서, “상권 및 매장규모에 구애 받지 않고 추가 매출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장운영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이어서 “요즘과 같은 시기에 창업을 하면, 연말 특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보라 기자 (bora@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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