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실속형 대단지 아파트 ‘용인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49㎡~84㎡, 17~32층 높이의 총 8개동으로 구성되며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소형 885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 49㎡ 상품의 분양대금은 용인 시내 주요 오피스텔 시세보다 낮은 1억1천만원대부터 형성된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 소형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전용 60㎡ 이하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737만원에서 926만원으로 26% 가량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용 60~85㎡ 이하 아파트의 상승률은 17%, 전용 85㎡ 초과 아파트값 상승률은 2%에 그쳤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소형아파트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단지 아파트도 단일 소형 면적으로 구성하는 경우가 많다.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희스타힐스 인근에 조성 중인 ‘용인테크노밸리’는 약 1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용인 최초의 공공산업단지로 2018년 완공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완공 시 약 400여 업체가 입주하여 7천여명 이상의 상주직원이 예상되고 있다. 향후 인근의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뛰어난 상품성과 다양한 교통호재로 자산증식에 대한 기대 또한 높다. 우선 국도 84호선(동탄 중리~이동면 천리 구간)이 개통되면 자동차로 동탄까지 5여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으로 향후 동탄생활권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다. 신갈~대촌간 우회도로(2017년 완공예정) 개통시 신갈 10분대, 분당 15분대 이동이 예상된다.

제2경부고속도로 원삼IC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어디로든 빠르고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도 확보된다.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동탄IC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모현, 원삼IC가 확정되어 있어 서울까지 50여분 대면 도달할 수 있는 용인 동부권의 교통축을 갖출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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