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정민 SNS
사진 = 김정민 SNS

혼인빙자 사기 혐의를 두고 법적 공방 중인 방송인 김정민과 전 남자친구 A 씨에 대해 홍석천이 언급한 것이 화제에 올랐다.

김정민과 평소 친분이 있는 홍석천은 앞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그녀가 꽃뱀, 스폰으로 불리는 것이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당시 홍석천은 "김정민은 원래부터 40대의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자신이 만약 결혼하면 그 나이대의 사람이 정말 좋다고 공공연히 얘기해왔다"며 입을 뗐다.

이어 "그래서 나이 차이를 가지고 욕을 하는 분들을 보면 굉장히 마음이 안 좋다"며 "그리고 사실은 욕을 먹는 꽃뱀, 스폰서 이런 생각이 있으면 방송하는 연예인 입장에서는 자기가 남자친구가 있다고 절대 얘기 안 한다. 그런데 김정민은 남자친구가 있다고 늘 얘기하고 다녔다"고 설명하며 두 사람이 진심으로 교제했던 사이라고 말했다.

한편 5일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에서는 A 씨가 김정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첫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김정민은 소속사 대표와 법률대리인과 함께 출두해 주목을 모았다.

온라인뉴스팀 (news@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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