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에 KEPCO 대학생 해외봉사단 30명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가졌다.

한전 대학생 해외봉사단원들이 인도네시아 툼박마을 진입로에 가로등 태양광을 설치하고 있다.
한전 대학생 해외봉사단원들이 인도네시아 툼박마을 진입로에 가로등 태양광을 설치하고 있다.

한전 대학생 해외봉사활동은 올해 3년째로 룸복지역 툼박 마을 진입로에 50여개의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 툼박 마을은 가구와 초등학교에 전기가 일부만 공급되어 주민들이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양광 장난감을 직접 만들며 전기의 원리를 배우는 전기과학교실을 운영하는 등 빛과 에너지를 테마로 한 한전만의 특색을 살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조환익 사장은 “한전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고 사랑받는 국민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정형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jenie@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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