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의 근황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최근 복수 매체는 이희진 씨가 전 여자친구로 전해지는 모델 반서진(본명 반남규)씨에게 10억 원을 떼였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해 시선을 모았다.

복수 매체는 이희진 씨가 3월 31일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반서진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하기 위해 이모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희진 씨는 반서진 씨에 대한 소송을 바로 진행하려 했지만, 구설수에 오를까 걱정돼 자신의 1심 재판이 끝난 뒤로 연기했다는 후문.

하지만 반서진 씨는 SNS를 통해 "받은 적 없는데 어이가 없다"고 공식 해명해 사건 진실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성인 부장)은 21일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씨와 그의 동생 이희문 씨를 250억 원대의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희진 씨는 방송 등에 출연해 '청담동 주식부자'의 럭셔리한 삶을 보여주며 허위, 과장 사실을 퍼트려 251억 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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