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가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미키정과의 이혼 이유에 대해 언급해 화제에 오른 가운데, 미키정이 이혼 후에도 하리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낸 것이 다시금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키정은 지난 6월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에 대한 억측을 자제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하리수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미키정은 "제가 사업에 실패를 해서 이혼하게 됐다고 하는데, 사업 실패로 이혼을 했다면 네트워크 사업 활성화로 잘 되고 있는 이 시점에 이혼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리수에 대해 "10년 동안 사랑을 했고 서로 존중해줬으며 항상 응원을 해준 하리수 씨였습니다. 그 누구보다 절 믿어준 한 여자였습니다"라며 "저런 여자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입양이 되지 못해서 이혼하는 게 아니냐는 억측 또한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하리수는 미키정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효정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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