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알쓸신잡'이 오늘(28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나영석PD의 발언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끈다.

앞서 오늘 방송될 '알쓸신잡'은 홍대 북까페에서 '총정리' 편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해당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의 질문댓글' '차이나모델부터 냉동인간까지 다룬 미방영분' '잡학박사들의 인생 책'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과거 나영석PD가 '알쓸신잡'을 두고 제작 발표회에서 한 말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끈다.

나PD는 지난 달 '알쓸신잡' 제작발표회에서 '알쓸신잡'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때 나영석 PD는 "8부작을 생각하고 있는데 반응 좋으면 조금 더 해볼까 생각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알쓸신잡'은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6.7%, 최고시청률은 8.4%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나PD는 시즌2 제작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알쓸신잡 시즌2'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나PD는 "언제든지 (시즌2) 하고 싶지만, 네 분의 스케줄이 바쁘다. 그분들만 시간이 된다면 언제든지 만들고 싶다"며 '알쓸신잡'에 대해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수지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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