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스타'에 출연한 마르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과거 전 부인이자 프로골퍼 안시현에 대한 마르코 발언 또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앞서 마르코는 전 부인 안시현과의 폭행 일화와 배정남 등 자신과 얽힌 오해를 설명하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한 달에 두 번씩 밖에 못 만나는 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핫한 예능인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마르코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프로골퍼 안시현과 결혼한 뒤 딸을 얻었다. 이후 방송활동을 이어간 마르코는 과거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 후 달라진 안시현의 성격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털어놨다.

당시 마르코는 "아내에게 골프를 배우는데, (아내가) 못 친다고 타박하기에 욱해서 싸웠더니 얼굴 옆으로 골프공이 날아왔다"고 말했다.

또한 마르코는 제 때 돈을 갚지 못한 친구에 대해 언급하며 케이크를 대신 사서 들고 온 친구에게 안시현이 냉정하게 대해 친구와 한동안 연락이 끊겼단 사실도 밝혀 당시 주변의 놀라움을 산 바 있다.

한편, 마르코와 안시현은 부부싸움 및 폭행사건에 휘말리며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수지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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