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아이돌 학교'에 출연 중인 이채영이 다시 한 번 일진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그녀의 발언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한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채영으로부터 학교 폭력에 시달렸다는 A씨의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인 바 있다. 당시 자신이 피해자 A씨라 밝힌 누리꾼은 "이채영의 친구들이 나를 둘러싸고 내가 수치심에 울먹거리자 이채영이 싸대기 때리고 싶다라고 말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피해자 A씨는 "4년 전 지난 과거 같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아직도 이채영 이름만 들어도 공포심 생기고 손이 덜덜 떨린다"라며 두려움을 호소했다.

해당글이 논란이 일자 MNET 관계자 측은 게시물에 대해 "이채영 본인에게 파악한 결과 같은 반 친구를 왕따시킨 적이 없으며 논란이 된 강제전학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MNET은 '아이돌 학교'에 출연한 41명과 현재 매니지먼트 계약을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수지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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