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번 주 날씨와 장마전선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늘 방송된 케이더웨더측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활성화 된 가운데 중부 중심으로 시간당 30mm에 달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장마전선이 남하하여 전북과 경북에는 내일 오전까지 장맛비로 이어질 예정이며 제주도는 계속 장마전선에 놓여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부의 경우 내일(11일)에는 장마전선 영향에서 벗어나 오후 즈음 비가 그칠 예정이다. 이후 무더위가 찾아온 뒤 주말에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경북지역 일대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심신노약자나 어린아이 등의 외출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수지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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