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그레이가 소녀시대 티파니와의 열애설이 점화된 가운데 그레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7일 오후 한 매체는 소녀시대 티파니와 그레이가 3년 동안 연인관계라 보도했다. 이에 그레이와 티파니 양측은 각각 소속사 공식입장을 통해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그레이는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깜빡'으로 데뷔했다. 이후 음악 스타일과 패션 스타일이 비슷한 박재범을 만나 AOMG에 합류, 프로듀서이자 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앞전에는 자이언티, 크러쉬, 엘로가 소속되어 있는 비비드 크루에서 프로듀싱을 하며 꾸준히 음악의 길을 걸어왔었다.

데뷔 이후 그레이는 쌈디 '사이먼도미닉' 개리 '조금 있다 샤워해' 로꼬'감아' 박재범'몸매' 자이언티'뻔한 멜로디' 등을 만들며 매월 23일 어마어마한 저작권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그레이는 자신의 노래 '하기나 해'를 통해 "그때 뭔가 혼잣말 하고선 반년 만에 옥탑방에서 방 세 개짜리 아파트로 이사했지 지금 내 통장을 열어보면 억소리가 여러 번" 이란 가사를 통해 자신의 성공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수지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저작권자 © NB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