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소향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MC 햄버거'에게 패해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는 소향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이후 소향의 뛰어난 가창력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밝힌 고음 비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소향은 과거 JTBC '미라클 코리아'에 출연해 마이클 잭슨의 보컬 트레이너 세스 릭스에게 배운 발성법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소향은 "미국에 처음 갔을 때 배운 발성법이다. 같은 음을 반음씩 올려서 발성 연습을 하는 것" 이라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폭발적인 고음을 편안하게 지르는 그녀의 본 MC 김숙은 "죄송한데 좀 더 쉬운건 없습니까? 따라 할 수가 없어요"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지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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