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의 메인 보컬 초아가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초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탈퇴 소식을 전했다.

해당 글에서 초아는 연예계 활동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2년 전부터 불면증과 우울증을 앓아왔다며 탈퇴 이유를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초아의 탈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독특한 음색은 누가 대체하나" "메인 보컬이 팀을 탈퇴하면 어떻게 되나" "팀에서 초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컸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초아는 탈퇴 선언 이후 열애설과 불화설 등 자신을 둘러싼 루머가 제기되자 오늘(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한 번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이에 대해 반박했다.
최효정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