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미스터피자 본사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혐의가 제기된 보복 영업과 관련해 누리꾼들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21일 SBS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미스터피자는 탈퇴한 점주의 가게 근처에 직영점을 내고 '보복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르면 미스터피자는 '피자 연합'을 주도한 점주 2명의 매장 근처에 직영점을 열고 보복을 위해 일부러 손해를 보면서 영업했다. 피자 연합은 탈퇴 점주들로 이루어진 조합이다.

21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미스터피자 본사와 관련 업체 2곳을 압수수색했다.

한편 미스터피자 압수수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출하며 미스터피자 불매 운동에 나서고 있다.
최효정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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