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전혜진이 폭풍 눈물을 흘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서는 태국 코사무이로 여행을 떠나는 배우 전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진은 코사무이에 도착 한 후 남편 이천희가 직접 싸준 캐리어를 열어봤다.

캐리어 속에는 이천희가 비닐팩에 꼼꼼히 밀봉해 놓은 옷들과 편지 등이 있었고 그의 세심함에 전혜진은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천희가 짐을 싸는 모습을 본 남희석은 "천희 네가 그냥 시집을 간 거네" 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전혜진은 "남편이 평소에 무뚝뚝한 편인데 너무 감동을 받았다" 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윤지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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