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의 저서 '남자 마음 설명서'가 뜨거운 감자다.

탁현민은 최근 청와대 행정관으로 내정돼 시선을 모았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탁현민 행정관의 그릇된 가치관이였다. 10년 전 발간됐던 탁현민 행정관의 저서 '남자 마음 설명서'에서는 '콘돔 사용은 섹스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파인 상의를 입고 허리를 숙일 때 가슴을 가리는 여자는 그러지 않는 편이 좋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거기다 탁현민 행정관은 당시 '대중교통 막차 시간 맞추는 여자는 구질구질해 보인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어이 없게 만들었다.

탁현민 행정관의 삐뚤어진 여성관에 국민들은 "실망스럽다", "행정관은 아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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