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가 '풍문쇼' 방송 이후 자살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풍문쇼'에 거센 비난을 하고 있다.

1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문제적 금수저 스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에이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패널들은 에이미가 초면인 기자에게 돈을 빌리고 구치소 방문 당시 피부 상태가 안 좋으니 사진 보정을 해달라고 했다는 등의 얘기를 전했다.

이후 에이미가 미국 자택에서 자살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이 한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에이미의 자살 기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풍문쇼' 폐지해라" "연예인들 과거를 왜 굳이 들추나" "무슨 억하심정인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거센 비난을 하고 있다.

한편 '풍문쇼' 측은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에이미에게 사과를 전했다.
최효정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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