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은퇴해 두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는 심은하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심은하는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과 결혼 후 슬하에 두 자녀를 둔 채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 의원은 20일 가족건강 이상을 이유로 당 대표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이와 관련해 심은하를 복수의 화신으로 만들어 준 '청춘의 덫'의 작가 김수현의 인터뷰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과거 김수현 작가는 심은하에 대해 "(심은하와)결혼 직전 만난 적이 있다"라며 "아마 컴백을 하게 된다면 제 작품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쩌면 나만의 생각일 수도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한석규도 또 한 번 더 연기를 할 수 있다면 어떤 배우와 함께 하고 싶냐는 질문에 '심은하'를 꼽은 바 있다.

한편,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 의원의 당 대표 후보직에서 사퇴한 이유는 노모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수지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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