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정씨가 별세했다. 향년 74세의 나이다.

윤소정은 TBC 탤런트 1기생이지만 브라운관이 아닌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했다.

이와 관련해 윤소정의 과거 '구원파 사건'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과거 윤소정은 동료배우 전양자를 구원파에 인도 후에 혼자 탈교해 누리꾼들의 비난과 직면한 적 있다.

이후 윤소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양자를 과거 구원파로 전도한 것은 맞지만 15년 전 탈교했다"며 "전양자가 금수원 대표로 있는지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한편, 배우 윤소정씨는 슬하에 배우로 활동하는 오지혜씨와 소믈리에로 활동하는 아들 오세호씨를 두고 있었다.
이수지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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