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에서 김옥빈이 전 남자친구 스키조 이름을 듣고 예민하게 반응해 시선을 끌고 있다.

1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김옥빈과 절친 김현숙이 출연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김옥빈은 김현술이 스키조를 언급하자 "얘기하지 마라. 전 남자친구다"라며 "조용히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옥빈은 스키조 허재훈과 공개 연애한 바 있다.

특히 당시 김옥빈은 허재훈에게 무대 위에서 기습 키스를 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옥빈은 2011년 매거진 '퍼스트룩'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연하던 도중에 옆을 쳐다봤는데 나도 모르게 키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솔직함 끝판왕'에 등극했다.
최현우 기자 greendaily_life@etnews.co.kr